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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과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출처=CJ E&M, 서울시청) |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댄싱퀸'의 주인공 황정민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맞아떨어지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댄싱퀸'은 서울시장 후보의 아내가 댄스가수가 된다는 설정을 다룬 가족코미디 드라마로 황정민은 극 중 서울시장후보 '황정민'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극 중 캐릭터인 '황정민'이 실제 박원순 서울시장의 모습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에서 황정민은 인권변호사로 시종일관 경상도 사투리를 쓰며 출신지가 경상도임을 예측하게 한다.
박원순 시장 역시 경남 창녕 출신으로 인권변호사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 극 중 첫 후보자 경선토론회에서 어눌하게 말을 잘 못하던 황정민의 모습이 보여지는데 박 시장 역시 나경원 당시 후보와 TV토론회에서 특유의 어눌한 말투로 정치경력이 많은 나 후보에게 수세를 보인 적이 있다.
용감한 시민으로 선정돼 FC서울 축구경기에서 시축을 하는 황정민의 모습이 나오는데 박 시장 역시 시장 취임 직후 K리그 축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FC서울 경기때 시축을 한 경험이 있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전당대회에서 연설을 하는 황정민의 말투는 박 시장의 그것을 성대모사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들 정도로 닮아있다.
이같은 절묘한 '평행이론'에 대해 이석훈 감독은 "지난해 8월20일에 모든 촬영을 끝냈다. 그때는 박원순 시장님이 시장이 될거라고 상상도 못할 시기였다"라며 박 시장과의 평행이론을 부인했다.
하지만 "시나리오 단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염두해둔 부분은 있다"라며 '황정민' 캐릭터의 탄생배경을 설명했다.
황정민 역시 "그것은 우연의 일치일 뿐 우리가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라며 박 시장과의 평행이론을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