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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0㎞로 달리던 KTX 유리창 '와장창'

[=아시아뉴스통신] 여용준기자 송고시간 2012-03-05 13:55


 1일 오전 동대구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사고차량 유리창 모습.(사진제공=네티즌 '팬더곰대장')

 1일 오전 11시 동대구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의 유리창이 깨져 승객들이 놀라는 사고가 있었다.


 한 네티즌의 제보에 따르면 이날 KTX 열차가 신경주역을 지나 부산역으로 향하던 중 객실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깨졌다.


 이 네티즌은 "유리창이 갑자기 깨져서 놀랬음에도 불구하고 승무원들이 대수롭지 않은 듯 여겨서 놀랬다"고 밝혔다.


 또 "승무원들이 밝히는 사고의 원인도 제각각이었다"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같은 사고에 대해 "현재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아마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얼음같은게 튀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KTX 유리는 3중창으로 이뤄져 있어 왠만한 충격에는 충분히 견딘다"며 "갑자기 유리가 깨져도 객실로 파편이 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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