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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형생활주택 훈풍, 분양.인허가 급증

[=아시아뉴스통신] 이재호기자 송고시간 2012-03-25 15:16

 최근 광주지역 주택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도시형생활주택 분양과 인.허가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광주지역 생활정보신문 사랑방신문(www.sarangbang.com)이 올해 1~3월 광주 도시형생활주택 분양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5개 업체가 881세대를 분양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분양한 3개 업체 450세대보다 95% 증가한 수치다.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건수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2월말 기준 광주시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및 준공 현황에 따르면 광주는 모두 76개 단지 3611세대가 인·허가를 받았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0년 123세대에서 지난해 2907세대로 20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1~2월에 14곳 569세대가 인·허가를 받아 지난해 같은 기간 105세대보다 5배 이상 늘었다.

 구별로는 서구가 23개 동에 1165세대로 가장 많고 광산구 20개동 1125세대, 북구 29개동 914세대, 동구 7개동 241세대, 남구 5개동 166세대 등의 순이다.

 동별로는 광산구 쌍암동과 서구 쌍촌동에서 공급이 활발했다.

 쌍암동은 8개동 412세대, 쌍촌동은 16개동에 397세대가 인·허가를 받았다. 

 사랑방신문 부동산팀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형평형 수요가 늘면서 중소형 건설사들이 도시형생활주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며 “특히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시기가 대규모 분양아파트보다 빨라 올해 안에 공급하려는 건설사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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