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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마늘 지리적표시 등록 전수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2-03-28 13:18


 국립농산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마늘 지리적 표시제 등록증 전수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농관원 경남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황인식)은 지난 5일 창녕마늘이 지리적표시 등록 확정돼 창녕에서 생산된 마늘은 '창녕마늘(Changyeong Maneul(Garlic)' 이름표를 달고 국내외 시장에 출하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지원은 27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리적표시 등록 단체인 창녕마늘영농조합법인 임원과 창녕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마늘 지리적표시 등록증을 전수했다.


 지리적표시 제도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지리적특산품을 국내외적으로 보호하고, 개방화시대를 맞아 수입 농식품과의 품질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99년 1월에 도입됐다. 창녕마늘도 이번 등록을 통해 지리적 명칭을 보호 받는 특산품으로 제자리를 잡게 됐다.


 창녕마늘영농조합법인 오만수 대표는 "이번 등록을 시작으로 자체 품질관리기준에 적합하고 지리적 명성에 걸 맞는 마늘을 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지리적표시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도 "창녕마늘을 비롯한 지리적표시품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 강화는 물론 판촉행사 참여 및 각종 매체를 활용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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