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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핑크리본 자조모임 활력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진기자 송고시간 2012-06-05 23:45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유방암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활의지를 돕기 위한 ‘핑크리본 자조모임’을 매월 갖고 환자들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는 암 진단을 받고 당혹감 등으로 심리적, 사회적 고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모임을 통해 서로 간의 지지와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매월 4째주 금요일 오전10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자조 모임은 대학교 교수 등 외래강사 등이 초빙돼 유방암 정보 및 영양교육등 암환자에게 이로운 식생활, 림프부종 맛사지, 감통요법, 재발방지, 건강유지 증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환자들의 불안과 가족 간의 갈등 등 정서적 공유를 통해 심리적 정화를 우선적으로 갖도록 할 계획이다.


 환자들의 자신감 불어넣기, 사회적응 교육과 서로간의 이야기나누기 등 건강하게 가정과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는 시간들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소 조심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혼자 고민하고 걱정하기 보다는 올바른 치료방법과 심리적 치유 등 재활의지를 생기게 하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 등록된 유방암환자는 30여명이다. 문의 (043-730-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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