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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시장의 11번째 산업체 탐방, 첨단 전자회로기판(PCB) 전문기업 탐방

[=아시아뉴스통신] 이상복기자 송고시간 2012-06-29 10:20


  송영길 인천시장의 인천사랑 심볼/아시아뉴스통신DB

   송영길 인천시장은 29일 오후 2시 50분쯤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전자회로기판(Printed Circuit Board) 제조업체 세일전자(주)(대표 안재화)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탐방하고 기업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불황에 고생하는 중소기업을 위로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내 및 유럽, 아시아, 북미지역 등 다양한 해외 신시장을 개척해 지난 2004년 무역의 날 신시장 개척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 2007년 중국에 ‘천진 세일써키트유한공사’를 설립한 세일전자(주)는 지난 1985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으뜸가는 회사’라는 뜻으로 창업했다


  자동차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산업에 널리 사용되는 최첨단 전자회로기판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2~24층의 고다층 경성 PCB와 멀티레이어 연성 PCB를 주력 아이템으로 삼고 있는 국내 대표 PCB 제조업체인 세일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확대 및 차세대 자동차 개발과 수출에 힘입어 연평균 40~50%의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오는 8월에 연매출 2000억원 규모의 제2공장을 착공, 내년 2월 가동을 목표로 차세대 첨단 PCB 생산체제에 돌입해 세계적인 PCB 업체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1번째 산업현장 탐방길에 나선 송영길 인천시장은 “PCB 산업은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같은 전자산업의 핵심이 되는 기반산업으로 IT제품의 경박단소화, 고기능화 추세로 PCB 산업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스마트 혁명 가속화로 인한 고성능 휴대 기기 수요에 힘입어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국내 PCB 산업이 세계 일류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초 소재 및 설비의 국산화, 후방산업 인프라 강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시정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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