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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종석씨 음성청결고추 홍보대사 위촉

[=아시아뉴스통신] 이동주기자 송고시간 2012-07-24 17:42


 
 방송인 김종석씨와 김민진 건국대 노래지도과 교수, 안소라 경기명창, 가수 이병철씨 등이 ‘이종민 깔끔초·음성청결고추’홍보대사로 위촉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군청)

 청결고추 주산지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 이종민씨(60) 의 비닐하우스에선 붉은 고추 수확이 시작됐다.


 이씨는 지난 3월 중순 3만9600여㎡의 비가림 자동화 하우스에 고추를 심어, 4개월여 만인 24일 수확에 들어갔다. 이는 노지재배에 비해 20일 이상 빠른 편이다.


  이씨는 지난해 건고추 가격이 폭등해 600g(1근)에 2만2000원에 거래됐지만, 1만5000원을 넘겨 팔지 않았다. 2억원의 추가 소득을 볼 수 있었지만 이를 포기해 화제가 됐다.


 그는 1999년 농업인 최초로 신지식으로 선정됐으며,  2003년 중졸 학력으로 고교 교과서에 ‘진로와 직업’ 과목에 인생 역정과 도전정신 등이 5쪽 분량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씨의 고춧가루는 오는 8월 초순부터 구입이 가능하고 400g들이 1포를 1만5000원 정도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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