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원은 제11회 산의 날을 맞아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공=경기도청) |
임신부들을 위한 숲태교 프로그램이 경기도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제11회 산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산림교육원에서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사회 후원을 받아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며 숲태교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1박2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숲태교 세미나는 15일 오후2시부터 산림청의 '숲은 행복입니다'특강, 한양대 박문일교수의 숲태교 이야기 강의, 숲에서 즐기는 태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1박 2일 숲태교 체험프로그램은 15일 오후4시부터 숲을 매개로 해 걷기, 이야기, 소리, 향기, 명상과 체조 등의 숲오감 태교, 숲명상 태교, 자연악기로 즐기는 숲태교 음악회, 태담태교, 아침 숲 산책, 숲공예 태교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임신부 부부는 1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fclab.kr@gmail.net)로 접수완료 한 후 참가비 1인당 2만5000원을 입금하면 된다.
경기도 산림과 관계자는 "산의 날을 맞아 도민에게 산림자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산림복지를 향상시키고 숲태교를 통해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과 임신부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