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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추석 물가단속 등 민생안정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학용기자 송고시간 2012-09-19 15:53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계룡시 물가관리팀원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점포를 방문해 안내문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달을 물가안정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물가 안정대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물가안정 집중관리는 연이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의 가격인상 우려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시는 지역경제과에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명절 성수품과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 관리키로 하고 쌀, 사과, 배,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 20개 품목과 이·미용료, 목욕료, 노래방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10개 품목 등 모두 30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물가관리팀을 편성,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의 물가관리팀은 매점매석행위와 원산지 허위표시, 부정 계량기 단속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집중단속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격담합 등 부당인상 신고 등을 상시 접수하고 시정조치하여 물가안정을 저해하는 공정거래 위반행위를 척결할 예정이다.


  한편 계룡시는 명절분위기 조성 및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중장년층 일자리사업 등) 참여자들의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참여자 140여명에 대한 이달 임금을 명절 전 조기 지급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계층에 대한 배려로 시민들이 물가걱정을 덜고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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