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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행안부 장관, 새마을복합센터 착공식 참석

[=아시아뉴스통신] 김민성기자 송고시간 2012-10-15 19:21

새마을정신과 성공사례가 미얀마 전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

 
  미얀마 흘레구 동(東)파운지 시범마을에 들어설 새마을복합센터 조감도./(사진제공=행정안전부)

 미얀마를 방문 중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새마을 시범마을인 흘레구 동(東)파운지 마을에서 우 딴툰(U Than Tun)협동조합부 차관 등 미얀마 정부 고위인사들과 함께 '새마을복합센터'착공식을 가졌다.


 새마을복합센터는 대지 1890m에 연면적 500m규모로 지어지며, 마을회관·교육장·보건의료시설·농기계수리센터·농산물저장고·공동작업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이번 미얀마 새마을복합센터 착공은 빈곤퇴치와 농촌개발의 성공사례인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개도국에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새마을운동 국제화사업의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우 딴툰(U Than Tun)협동조합부 차관은 "한국정부가 지어주는 새마을복합센터는 미얀마가 한국의 성공경험을 배워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우리를 도와준 한국정부와 한국민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맹 장관은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은 농촌 빈곤 극복과 경제발전의 성공적인 사례로서, 이번 새마을복합센터 착공을 계기로 근면·자조·협동해 '하면된다'는 새마을정신과 성공사례가 미얀마 전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가을쯤 '떼인 세인'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을 미얀마 도입을 요청해 올해 2월부터 행정안전부와 미얀마 협동조합부 간 고위급 협의가 진행됐고, 지난 5월 이명박 대통령의 미얀마 국빈 방문시 새마을운동 지원이 양국 간의 정식의제가 돼 추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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