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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26일 금요일

오바마, 두번째 임기 시작

미국 건국이념 강조, 국민들 화합 호소

(아시아뉴스통신= 이정은기자) 기사입력 : 2013년 01월 22일 14시 05분

 21일(현지시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오바마 미대통령이 취임 선서로 두 번째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22일 신화통신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의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했다고 보도했다.

 오바마는 취임 연설 중 독립선언서의 내용을 인용해 미국의 건국이념을 강조하며 국민들의 화합을 호소했다.

 이어 새로운 관점에서 정부 개혁, 세금 제도와 교육, 균형 방식의 의료 원가 인하 통과, 재정 적자 삭감, 경제 평등 실현, 중상층 부조, 사회보장 강화 등을 거듭 표명했다.

 더불어 이민법 개혁과 취학 연령 아동의 안전 확보 등을 약속했다.

 오바마는 두 번째 임기에서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국가채무한도 증액 문제와 증세 그리고 재정지출 삭감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지난 16일 발표한 총기 규제 대책에 따른 총기 규제도 그의 두 번째 임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임무다.

 한편 오바마를 향한 미 국민들의 요구를 모두 달랐다.

 위스콘신주에서 온 모니카는 “지난 4년 오바마의 경제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해 대선 때 롬니를 지지했다. 그러나 오바마가 두 번째 기회를 갖게 된 만큼 재정 및 경제 문제를 잘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네소타주에서 온 클라우드는 “오바마가 첫 번째 임기에 강력하게 통과시켰던 의료보험개혁을 두 번째 임기에선 속도를 높여 실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4년이 지난 지금 오바마 지지율은 여전히 높지만 적지 않은 오바마 지지자들은 그의 첫 번째 임기 결과에 실망했다.

 양쪽 귀밑머리가 희끗희끗해진 오바마에게 이전에 있던 영웅의 빛은 점점 사라지고 정치 업적 평가가 갈리는 가운데 그의 두 번째 임기는 여전히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미국인들은 지난 4년의 결과를 가지고 새로운 4년을 출발하는 오바마의 두 번째 성적표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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