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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13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1133명 선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학용기자 송고시간 2013-02-01 08:46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중장년층 등 全계층 일자리 제공 총력

 계룡시는 '12년도 일자리 사업 목표(총 57개 사업 1,013명) 중 54개 사업이 100%이상 목표를 (초과)달성해 목표대비 112%, 총 59개 사업에 1138명을 선발 고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로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조기퇴직 후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건강과 보람을 찾아줬다.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어린이 성폭력 예방을 위한'어린이 안전지킴이사업'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기초생활 수급자 현장지킴이','장애인 주자관리사업'등 官에서 직접 추진이 어려운 곳에 중장년층을 배치해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 청소년 육성 등 안전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3월 개소한 계룡시 일자리안내센터를 통한 구인ㆍ구직상담 및 자료 DB구축 등 취업알선의 체계적 관리로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통해 총87개 업체에 194명을 취업 알선해 74개 업체에 128명이 취업됐다고 밝혔다.


 계룡시는 2013년도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전년보다 120명을 추가한 113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 위해 올해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38억원을 편성하고,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중장년층 등 全계층에 일자리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에는 분기별 모집하던 취약계층 일자리(공공근로)사업을 반기로 모집해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작년에 새롭게 시작한 중장년층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市의 특성을 살린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은 12년도 사업성과와 각 실과소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확대 추진하는 한편, 정부주도의 다른 사업과 달리 집은 있으나 생활이 어렵고, 연금은 받지만 사회에 봉사하고 싶은 중장년층에게도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사실을 집중홍보하여 일하고 싶은 중장년층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1년도엔 계룡시에 한 개도 없던 사회적기업이 2012년엔 총 4개 기업이 충남형(예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사회적일자리 제공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내실있는 사회적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서 명품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ㆍ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형편이 어려운 사람부터 우선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시민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계룡시청 2층으로 자리를 옮겨 구인ㆍ구직자 상담 및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계룡시 일자리안내센터' 를 적극 활용, 맞춤형 일자리 발굴ㆍ제공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함께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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