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청) |
경남 하동군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농산물 E-비즈니스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E-비즈니스 전문강사 6명을 초빙해 농업 재테크를 비롯해 소셜미디어의 이해, 저비용 마케팅의 기본개념, 농업비즈니스의 모델 개발 등에 중점을 두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농업회계의 활용과 전자상거래 법규, 홈페이지와 전자상거래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만들기, 내농장 스토리 개발 등 관련법규에서부터 실제 전자상거래 활용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컴퓨터를 배워 정보화시대에 새로운 영농기술정보와 농산물가격정보 등을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생산한 우수농산물의 홍보와 판매기법을 교육해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달부터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시작해 지금까지 컴퓨터 기초, 한글, 인터넷 활용, 블로그, 페이스북∙트위터 등 5개 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