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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있는 폐사 돼지로 '개 사육'해 전국유통

(아시아뉴스통신= 고동환기자) 기사입력 : 2013년 05월 02일 14시 21분

 경찰 로고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병들어 폐사한 돼지를 개사료로 이용해 사육한 개를 전국에 유통한 일당이 검거됐다.

 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폐사한 돼지를 개에게 먹여 유통시킨 양돈업자 G모씨(45.제주)와 개사육업자 C모씨(38.부산)를 가축전염병예방법, 폐기물 관리법위반 등으로 입건했다.

 G모씨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A농장에서 전염병으로 죽은 돼지 3000여 마리를 개사육자 C모씨에게 반출했다.

 C모씨는 지난 2007년께부터 제주시 한경면 소재 B농장에서 개사육을 하면서 개사료 비용을 절감키 위해 G모씨의 폐사한 돼지를 무상으로 반입해 개사료로 이용했다.

 또 폐사 돼지를 사료로 먹인 개 80%를 경기도 재래시장에 납품하는 등 전국으로 유통했다.

 경찰은 최소 750여 마리의 개를 납품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폐사 돼지 샘플을 감정한 결과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 세균성 감염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경찰은 처벌규정이 없어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입법 보완대책을 건의했다.

 경찰은 압수한 거래장부를 통해 거래처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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