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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star 씨스타, '인기보다 음색,섹시보다 고급미'

[=아시아뉴스통신] 김대건기자 송고시간 2013-05-18 09:45

씨스타, 진짜 '말'과 말근육 각선미 빅매치!

 씨스타 6월 컴백, 4인 완전체제로 가요계 평정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가요계 대표 각선미그룹 '씨스타(SISTAR)'와 경주마 간에 말근육 각선미 대결이 펼쳐진다.


 김병진 서울경마공원 본부장은 19일 한국의 명마들이 총출동하는 '코리안 더비'를 맞아 가수 '씨스타'의 축하공연에 이어 '씨스타' 멤버들이 직접 '말'과 더불어 건강미 넘치는 말근육 각선미를 뽐내는 이색 포즈대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씨스타'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공연답게 특별 제작된 마차를 타고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며 미니콘서트 형식의 라이브 공연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실제 '말'과 말근육 각선미의 지존을 가리는 화끈한 '더비'에 들어간다.


 '씨스타'에 도전장을 낸 상대마는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1600마리의 말 중에서도 탄력 넘치는 구릿빛 근육과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승용마 '컨트로에(16세)'다. '컨트로에'는 현재 '씨스타'와의 대결을 앞두고 특별 몸단장에 돌입했다.


 특설무대 옆 포토존에서 펼쳐지는 화제의 말근육 각선미대결은 '컨트로에'가 '씨스타'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명품 말벅지'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말근육 대결 후 고객대상 기념촬영 이벤트가 이어져 행사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경마공원 CS마케팅팀 여제명 팀장은 "말근육 각선미의 대명사인 '씨스타'가 '말'과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서울경마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볼거리"라며 "앞으로도 '어디, 말 뿐인가'라는 서울경마공원의 슬로건에 걸맞게 경마를 잘 몰랐던 고객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들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씨스타'는 효린, 보라, 소유, 다솜으로 구성된 여성보컬그룹으로 멤버 4인 모두가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보컬형 아이돌을 표방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첫 싱글 "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는 이후 '가식걸' '니까짓게'를 통해 대중에 어필하기 시작했으며, 2011년 5월에는 멤버 '보라'와 '효린'이 유닛그룹 '씨스타 19'를 결성해 "Ma Boy"로 활약했다.
 
 지난해 '나혼자'와 'Loving U'를 통해 가요계 최고 섹시스타로 도약한 씨스타는 지난 1월 유닛 '씨스타19'의 신곡 '있다 없으니까'로 또다시 각종 음원차트 '올킬' 행진을 이어갔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멤버 '소유'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남성 힙합듀오 '긱스'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 역시 음원차트 1위에 롱런하며 '씨스타 파워'를 입증했고, 이어 소유는 지난 4월 슈퍼스타K4 출신인 홍대광과 듀엣곡 '굿바이'를 통해 감미로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인기보다 음색, 섹시보다 고급미가 돋보이는 그룹./아시아뉴스통신 DB


 창간 8주년을 맞은 '스포츠경향'이 총 112명의 국내 프로 스포츠선수(야구 50명, 축구 42명, 농구/배구 각 10명)를 대상으로 좋아하는 가수를 조사한 최근 설문에서 '소녀시대'(38표)와 '씨스타'(26표)가 1, 2위를 차지했다.


 '섹시하고 파워풀한 춤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얻은 '씨스타'는 특히 축구 스타들의 호응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앞서 지난달 21일 K리그 클래식 경남FC-강원FC 경기에 참석해 하프타임을 빛내기도 했다.


 이밖에 여성듀오 '다비치'와 국민여동생으로 각광받는 '아이유'도 스포츠 스타가 꼽은 베스트 뮤지션에 올랐으며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된 싸이는 남성으로는 유일하게 톱5에 랭크됐다.


 신곡 '젠틀맨'으로 또다시 인기몰이 중인 싸이에 대해 스포츠 스타들은 "노래방에 가면 꼭 한번은 불러야 할 노래의 주인공"이라며 선호 이유를 밝혔다.


 '씨스타'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 출연, '러빙유'를 통해 유닛그룹이 아닌 4인 완전체로 등장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씨스타는 오는 6월 신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며 이들이 완전체제로 돌입하는 것은 지난해 6월 여름 시즌을 겨냥해 발표한 '러빙유'에 이어 1년만이다.


 가요 관계자들은 "씨스타가 다음달 발표할 신곡에서도 인기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씨스타의 신곡과 새로운 퍼포먼스에 대한 팬들의 기대심리가 일찌감치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번 신곡이 히트할 경우 음원시장에서 '불패' 공식을 이어가고 있는 씨스타의 위상은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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