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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부장관 일행, 전주소재 (주)운화 방문

[=아시아뉴스통신] 정세량기자 송고시간 2013-07-17 20:42

진영우 대표, "세계속에 빛나는 기업 만들겠다"

 13일 20개국 청소년부 장관 및 총장 일행 50여명이 전주를 방문, 세계 최초 식물줄기세포배양으로 유명한 (주)운화를 방문했다.

 20개국 청소년부 장관 및 총장 일행 50여명이 전주를 방문, 세계 최초 식물줄기세포배양으로 유명한 (주)운화를 지난 13일 방문했다.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석차 내한한 이들 일행은 국회, 부산시, 대구시, 광주시 등 지자체를 비롯해 삼성중공업, 기아자동차, 카이스트 등 각 분야의 첨단시설을 방문했고, 전북에서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 소재한 (주)운화의 첨단바이오산업현장인 생산공장을 견학했다.


 2005년 전주에서 설립된 (주)운화는 세계에서 유일한 식물 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을 가진 업체로 전주시 우아동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 각각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2010년에는 복제양 돌리로 유명한 영국 에딘버러 대학교와의 함께 식물 줄기세포의 유전적 특징을 규명해냈고, 그 결과가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실리면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진영우(왼쪽) 대표이사가 회사의 첨단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운화)


 지난 2011년에 대한민국 기술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지난 5월에는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이들 장관 및 총장 일행은 세계 최초 식물줄기세포배양 현장을 시찰하는 동안, 첨단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고, 첨단바이오산업의 높은 기술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지난 6월 진영우 대표이사가 우간다 대통령을 방문했을 때 자리를 함께 했던 Kibuuie 장관 내외와 뜻깊은 만남이 이루어 지기도 했다.


 진영우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회사를 방문해 주어서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첨단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속에 빛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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