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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1박 2일로 즐기는 김제지평선축제

[=아시아뉴스통신] 정세량기자 송고시간 2013-09-03 14:27

체험형 숙박 프로그램 마련 사전 신청 한창

 김제 금산사 템플스테이 체험 현장 모습.(사진제공=김제시청)

 김제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벽골제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중 김제시 곳곳에 소재한 문화유산과 농경문화를 체험하며 축제를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잠자리와 편의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체험형 숙박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전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축제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축제로 만들어가고자 준비한 이번 체험형 숙박 프로그램은 전통 한학의 선비문화를 체험해보는 ‘학성강당 스테이’, 외국관광객과 지역내 일반가정과의 결연을 통해 축제와 지역문화를 안내하는 ‘외국인 홈스테이’, 한국 사찰에 깃든 전통문화와 불교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금산사 템플스테이’, 마을회관을 이용해 시골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지평선 사랑방’, 다양하고 독특한 농업생명체험 및 숙박시설을 갖춘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모악산 캠핑장에서 즐기는 힐링의 시간 ‘지평선 1박 2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개관한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종자은행, LED식물공장, 농기계시뮬레이션 등 농업생명의 중요성과 미래농업기술을 알리는 체험활동과정이 마련돼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고 평소보다 50%저렴한 숙박까지 제공되어 고민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게다가 센터 내 42M 높이의 지평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벽골제너머 광활하게 펼쳐진 황금들녘과 너무나도 잘 어우러진 곱디고운 코스모스 꽃길, 시골집 뒷마당을 옮겨 놓은 듯 잘 조성된 축제장과 웅장한 쌍룡조형물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눈에 보이는 풍경뿐 아니라 일상에 지쳐있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숙박요금,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 또는 참가를 원하는 관광객은 지평선축제홈페이지(festival.gimje.go.kr)를 참조하거나 지평선축제기획단(063-540-30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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