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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 마산고 꺾고 봉황대기 '17년만의 우승'

[=아시아뉴스통신] 김광석기자 송고시간 2013-09-16 08:03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가 마산고를 누르고 봉황대기 우승을 차지했다.


 군상상고는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마산고를 20-4로 대파하고 봉황대기 패권을 거머쥐었다.


 전국대회 우승으로 따지면 지난 1999년 황금사자기 이후 14년만의 우승이고, 군산상고가 봉황대기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96년 이후 17년 만이다.


 고교야구 전국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57개 모든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전을 군산과 청주에서 분산 개최해 지방 야구 활성화를 도모했다. 8강전부터는 장소를 목동으로 옮겼다.


 최우수선수상은 군산상고 조현명이, 우수투수상 역시 군상상고의 이윤후와 조현명이 각각 수상했다. 감투상은 마산고 류재인, 수훈상은 군산상고 김기운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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