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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 순천 동부생약영농조합법인 방문

[=아시아뉴스통신] 강종모기자 송고시간 2013-10-04 13:59

  지난 1일 박준영 전남도지사(右 두번째)가 순천시 해룡면 대안리에 위치한 산지약용 전남동부생약영농법인을 방문해 송영종 순천시 부시장(右 세번째)과 정영식 도의원 허강숙 도의원과 함께 산약초 재배농가와 재배근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아시아뉴스통신=강종모 기자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지난 1일 오후 순천시 해룡면 대안리에 위치한 산지약용 가공ㆍ유통센터(전남동부생약영농조합법인)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도지사는 순천시 송영종 부시장과 함께 산약초의 수집ㆍ가공ㆍ유통 등 일괄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통센터를 둘러보았으며, 홍재희 법인대표와 함께 전남의 생약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인근지역 산약초 재배농가와 재배근황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동부생약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9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산지 약용 가공ㆍ유통센터를 조성했으며, 지역 100여 농가와 택사ㆍ시호ㆍ작약ㆍ하수오 등을 계약재배로 전량 수매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별의별 간, 별의별 천고, 별의별 적하수오, 우엉환, 강황환 등 법인에서 직접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은 2013순천만정원박람회장 내 한방체험관에도 전시ㆍ판매하고 있다.


 대규모 산약초 재배 및 하수오 재배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 등 신기술과 가공품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임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홍재희 대표는 올해 전남 농업인대상(임업분야)자로 선정돼 오는 18일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현장에서 시상한다.


 정용배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저희 순천시는 앞으로도 동부생약영농조합법인과 협력체계를 구축 생산자와 직거래 실시로 임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산지약용 식물을 가공ㆍ유통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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