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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구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승주기자 송고시간 2013-10-30 10:38

밀착형·맞춤형 상담으로 실속 있는 취업정보 제공 기회 마련

 지난해 개최됐던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장애인 채용박람회 모습.(사진제공=종로구청)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종로장애인복지관(신교동 66)에서 장애청소년과 구직 장애인이 함께하는 '2013 종로구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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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취업박람회는 취업 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들의 진로 탐색과 장애인의 사회참여율을 높이고 고용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비 구직 장애인인 특수학급의 장애청소년들이 졸업 전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함께 설계해 미래에 대한 취업구상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또한 현대건설, SK건설 같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우수 민간기업, 사회적기업, 그리고 진로상담 기관 등 30여개의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취업하고 진로를 상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적극 지원한다.


 행사장에는 23개의 채용부스가 설치되며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대일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또한 구직 장애인에게 고용정보제공,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컨설팅 및 창업상담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또는 장애인증명서)과 구직 이력서(현장 작성 가능)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적합한 일자리로 자활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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