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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독립영화제 개막

[=아시아뉴스통신] 정세량기자 송고시간 2013-11-01 10:24

7일부터 11일까지 , '지슬' 오멸감독 특별전 포함 41편

 2013전북독립영화제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북독립영화제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및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2013전북독립영화제는 ‘말하는 대로, 맘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말, 새로운 생각으로 마음껏 소통하고 나누는 축제로 진행된다.


 2013전북독립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7일 오후 7시 전주 메가박스 3관에서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제4기 선정작 ‘지상의 밤’을 시작으로 2013한국독립영화제연대 개막작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저 문은 언제부터 열려있었던거지?’, 그리고 제 66회 칸느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화제가 됐던 ‘세이프’로 막을 올린다.


 올해 초청 섹션에는 한국영화 최초로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던 '지슬'의 ‘오멸 감독 특별전’이 열리는데, 아름다운 섬 제주를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해 로컬 시네마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네 편의 작품 '어이그 저 귓것', '뽕똘', '이어도', '지슬' 그리고 오멸 감독과 함께하는 시네토크까지 2013전북독립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2013전북독립영화제는 약 300여 편의 출품작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이 온고을 및 국내 경쟁 섹션을 통해 선보인다.


 '온고을 경쟁' 섹션에는 총 8편이 상영되며, 온고을경쟁 1~2 부문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독립영화 또는 전북지역의 독립영화인들이 제작한 영화들은 '온고을 경쟁'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경쟁' 섹션에는 총 19편 상영되며 단편 17편, 장편 2편으로 국내경쟁1~4(단편), 국내경쟁5~6(장편) 부문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2013전북독립영화제 상영작은 41작품 중 장편 6편 , 단편 35편으로 총 28회 무료상영 한다.


 2013전북독립영화제는 (사)전북독립영화협회와 전북독립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독립영화제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전북도, 전주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독립영화제연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주영상위원회,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독립영화협회, 부산독립영화협회, 전북대학교 인문영상연구소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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