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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도시재생사업 기본계획" 점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3-11-28 23:43

 28일 도시재생활성화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김천시청)

 경북 김천시는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김천시 도시재생활성화 기반연구'중간보고회를 열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김천시 도시재생사업 기본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구성된 김천시 도시재생T/F팀과 전문 연구진이 그간의 연구결과를 중간점검하고 여러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김천시 도시재생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 도시재생사업은 외곽지역개발, 혁신도시건설 등으로 예상되는 원도심의 도심공동화, 도시양극화 현상을 미리 예방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해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발표에서 김천역을 중심으로 한 평화남산동, 자산동 일대 구도심에 상업·생활·교통문화에 대한 다양한 도심활성화방안이 제시됐다.

 김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시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초 도시재생선도지역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날 '김천시 도시재생사업 추진단'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돼 본격적인 김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참여방안에 대한 연구와 우리시 실정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김천다운 도시를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추진단 여러분의 많은 자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특별법은 다음달 5일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해 3월쯤 도시재생선도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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