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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터진 광명시, 복지행정상 3관왕 달성

[=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3-11-29 14:37

복지연계협력 ‘대상’복지행정지원 ‘최우수상’ 민관협력 ‘우수상’
 28일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서울시 서초구 The-K 서울호텔에서 실시한 2013년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대상’등 3개 분야에 대해 수상의 영예를 않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사진제공=광명시청)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28일 서울시 서초구 The-K 서울호텔에서 실시한 2013년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대상’등 3개 분야에 대해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고 있는 보건ㆍ복지사업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지역복지의 질적수준을 높이고 지역간 복지수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복지행정상 연계협력부분에서 대상, 복지행정 지원분야에서 최우수상, 민관협력분야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양기대 광명시장, 보건복지부 사회정책실장, 각 기관 대표 수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광명시는 특별지원금 4800만원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광명2동 주민센터를 복지동으로 전환해 시범사업을 펼쳤고 9월에는 광명5동, 철산2동, 하안3동을 복지동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 복지동에서는 복지동장, 사회복지공무원, 방문간호사가 3인1조가 돼 매일 취약계층 3~5가구를 방문해 상담하고 개인별 맞춤형 복지를 연결하고 있다.


 이는 방문상담을 통한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방문간호는 지난해에 비해 65배나 많은 취약계층을 새로 찾아냈다.


 또 보건소 내 정신보건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와 업무를 연계해 복지와 보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시립 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월), 법률홈닥터(화), 생활민원기동처리반(수), 취업설계사(목), 동장과의 데이트(금) 등 주1회 요일별 테마복지를 통해 1927건을 지원했다.


 이 같은 복지동의 활동으로 지난 6월 복지동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 94%가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내년부터 18개동 주민센터 전체를 복지동으로 전환하며, 지금까지 동 주민센터가 행정 업무 중심이었다면 복지동은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복지, 보건, 고용 등 늘어나는 주민 생활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시는 다음해에 18개동 전체로 복지동을 확대하기 위해 11월 말 신규 공무원 38명을 앞당겨 배치하고, 방문간호사를 새로 채용하기로 했으며,요일제 테마복지 운영 등 복지 인력을 안정적으로 배치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시에 배치되어 있는 통합사례 관리사도 권역별로 복지동에 배치해 찾아가는 현장 사례 관리를  강화한다.


 시 복지동(洞)이 전국 롤 모델이 되어, 2013년 시민단체와 중앙정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중앙정부 합동T/F팀과 전국 지자체에서는 광명시 복지동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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