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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제10대 신임 여상훈 의정부지방법원장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4-02-04 22:46

제10대 신임 여상훈 의정부지방법원장.(사진제공=의정부지방법원)
 제10대 신임 여상훈 의정부지방법원장(57)은 3년간 법원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재판을 받는 당사자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법관으로 알려져 있다.
 
 법정에서 당사자의 주장을 경청하고 기록을 꼼꼼하게 분석한 후 세밀한 심리를 통해 승복을 잘 이끌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로 근무하면서 수사기관의 부당한 긴급구속에 대해 국가가 위자료를 지급 할 것을 명하는 등 국민의 기본권을 충실히 보장하는 판결을 했다.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재직 당시에는 언론전담재판부를 담당해 ▶멜라민 분유 보도 ▶미디어법 보고서 통계조작 보도 ▶문화일보의 신정아 보도 ▶청산가리 살해범 허위보도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언론보도와 관련해 보도의 기준을 정립하고 원만한 조정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합리적인 양형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힘써 왔다.
 
 의정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대전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하면서 사법행정에도 역량을 발휘했다.
 
 지난해 11월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에 보임돼 재판연구원 선발절차 등 서울고등법원의 각종 사법행정 현안을 원만하게 끝냈다.
 
 소탈한 성격에 뛰어난 친화력으로 주변 법관과 직원들을 편안하게 하고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법조 선후배와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독실한 불교 신자로서 법원 내 불교신자 모임인 서초반야회 회장을 맡고 있다.
 
 부인 박은영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약력
 
 /경북 성주 /경북고 /서울대 법대 /사시 23회 /사법연수원 13기 /서울지법 남부지원·서울지법 동부지원·서울형사지법·서울민사지법·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법·수원지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의정부지법·대전고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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