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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어촌지역 ‘교통카드 활성화’ 주력

교통카드 사용시 요금의 10% 할인

(아시아뉴스통신= 오웅근기자) 기사입력 : 2014년 02월 12일 17시 33분


 경남도는 농어촌버스 교통카드 이용자에 대해 일괄적으로 100원 할인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 현행 요금의 10%를 할인하는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농어촌지역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1월12일부터 시행중인 현행 요금체계(성인기준)를 보면, 시내버스는 단일요금으로 현금 1200원에 교통카드 할인액은 100원이나, 농어촌버스의 경우 읍계 내 구간을 벗어날 경우 최고요금이 5300원임에도 교통카드 할인액은 100원으로 교통카드 사용자에 대한 혜택이 극히 미미한 편이었다.


 또한 농어촌버스는 시내버스와 달리 무료 환승 혜택도 없는 실정이어서 농어촌지역의 교통카드는 지역주민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카드사용 승객에 한해 현행 농어촌버스 교통카드 할인액이 일괄 100원이나, 2014년부터는 읍계 외 구간일 경우 현금요금의 10%를 할인해 주고 할인분에 따른 버스업체의 결손액은 도비와 군비로 보전해 주게 된다.


 예를 들어, 현금요금 2500원일 경우, 현행 요금체계상 교통카드 사용시 100원이 할인되나, 2014년부터는 10%인 250원을 할인받게 되는 것이다.


 도의 이러한 시책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농어촌버스 교통카드 사용률이 획기적으로 증가해 복지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게 되고, 버스요금 절감으로 농어촌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아울러 도시지역 민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해소에도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어촌버스회사의 운송수입금 투명성이 향상돼 버스업체 재정지원의 합리성이 강화되고, 카드결제 자료를 분석해 각종 대중교통 정책수립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도내 시내버스의 교통카드 평균 사용률은 2013년말 기준으로 77.3%이며, 군 지역으로는 도내 유일하게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함안군의 경우 59% 정도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농어촌지역 교통카드 활성화 추진을 위해 부족한 카드충전소를 읍면당 1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고, 반상회보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카드 사용의 편의를 적극 홍보하는 등 교통카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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