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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타이완관광절경축대회, 한국 개인 및 단체 대거 수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4-02-12 22:42

나영석 PD, KATA, 하나투어, 모두투어, 비코티에스, 여행박사 등 타이완관광공헌상 수상
 ‘2014 타이완 관광절경축대회’ 관광공헌상 기업 및 단체부문 한국 수상자 단체사진. 왼쪽부터 최현석 하나투어 사장, 양무승 KATA 회장, 홍기정 모두투어 부회장, 양추씽(楊秋興) 타이완행정원 정무위원, 이미순 비코티에스 사장, 주성진 여행박사 사장.(사진제공=타이완관광청)

 타이완관광청은 ‘2014 타이완 관광절경축대회’를 11일 타이완 타이베이 원산대반점(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관광절 경축대회의 한국 수상기업으로는 관광교류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적극적으로 양국 관광교류확대에 기여한 KATA(한국여행업협회), 판매증진협약 3년 연속 체결 및 신입사원 연수를 타이완에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타이완 여행상품을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은 하나투어, 역시 3년 연속 판매증진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타이완 여행을 알린 모두투어, 김포-송산 노선을 이용한 맞춤자유여행상품을 개발해 자유여행객 증대에 기여한 비코티에스, 마지막으로 홈쇼핑을 통한 성공적인 타이완 여행상품판매와 타이완 남부지역상품을 새롭게 홍보한 여행박사가 선정됐다.


 또한 작년 하반기 방송 이후 젊은이들은 물론 중장년층 및 노년층에게까지 타이완 배낭여행 붐을 일으킨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도 이번 타이완관광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자인 양무승 KATA 회장, 최현석 하나투어 사장, 홍기정 모두투어 부회장, 이미순 비코티에스 사장, 주성진 여행박사 사장 및 나영석 꽃보다 할배 PD가 직접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매년 초 국내외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이 직접 참석하는 본 행사는 타이완 관광업계의 가장 큰 행사로 전년도 타이완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단체나 기업, 인사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외래관광객 801만명을 돌파함과 동시에 3750억 타이완달러(한화 약 14조)에 이르는 관광수익을 올렸고 그 중에서도 한국인 여행객은 35만1000명을 넘어서 전년 대비 35.6% 증가함으로써 가장 주목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2014 타이완 관광절경축대회’ 개인부문 관광공헌상 수상하는 나영석 꽃보다 할배 PD.(사진제공=타이완관광청)


 그 어느해보다 관심이 높았던 이번 행사는 총 172개 관광산업단체 및 개인에게 영광이 돌아갔으며 그중 60개 관광공헌상은 해외 여행관계자 및 개인이 수상했다.


 한편 뉴욕타임즈의 2014년 꼭 가봐야 할 52곳 여행지 중 11위에 타이완이 선정됐고 프랑스 자전거잡지 Le Cycle에서 주요 자전거대회로 타이완의 힐클라임 대회(Taiwan KOM Challenge)를 꼽는 등 타이완 여행은 해가 갈수록 국제적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타이완관광청은 올해도 여행사, 항공사, 각종 기업 및 미디어와의 적극적인 협력 마케팅을 통해 관광품질 및 가치를 높이는 타이완 여행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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