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재생 전문가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개설
[=아시아뉴스통신] 오승권기자
송고시간 2014-03-03 11:25
전북 전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함께 활동하며, 사업발굴 및 자문을 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과정인 ‘마을만들기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을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10일까지 수강생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오는 13일부터 4월18일까지 총12강좌로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의사소통기법, 주민갈등 해결방법, 마을자원을 활용한 특성사업 발굴 등이다.
이에 전주시는 마을만들기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이번에 수료하는 코디네이터와 지난해 수료자 31명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마을현장에 투입해 10개 마을의 마을재생학교 운영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형조 도시재생과장은 “마을만들기 전문가들이 많이 양성되어 곳곳에서 지역공동체가 형성되고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마을재생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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