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보생 시장이 김천도시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김천시청) |
경북 김천시는 최근 평화동 상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도시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김천 도시대학은 지난 1월 모집공고를 하고 2월7일 개강했다.
매주 1회 4주 동안 김천시 도시재생의 방향, 대구시 남구·달서구 도시재생사례 현장견학, 분임토의 작품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50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그동안 분임별로 발굴한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주제내용은 마을지도 그리기를 통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 우리 동네 숨겨진 보물찾기, 우리동네 좋은점.고칠점 찾기, 10년 후 우리 동네 보고 싶은 모습 등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도시재생에 대한 많은 관심과 높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및 지역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김천시 도시재생사업에 지속적인 참여와 참신한 사업을 발굴해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는데 주역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채희태 도시주택과장은 "도시대학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도시재생 기본계획(안)에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3월 도시재생선도지역 신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