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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중 교수, "한국 탈핵 늦었지만 가능하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4-03-23 09:57

 20일 오후 7시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인천YWCA 7층 강당에서 10개 단체 등과 함께 김익중 동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탈핵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환경운동연합)
 지난 20일 오후 7시 인천YWCA 7층 강당에서 인천환경운동연합 등10개 단체는 김익중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미생물학교실 교수를 초청해 탈핵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후쿠시마 3주기를 맞이해 인천시민들에게 탈핵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생명을 살리는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날 강의에는 각 단체의 회원들을 포함해 2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왔다. 인천시민들의 탈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20일 오후 7시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인천YWCA 7층 강당에서 10개 단체 등과 함께 김익중 동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탈핵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환경운동연합)

 이번 강의가 끝난 후 강의를 진행했던 10개 단체들은 탈핵에 관심 있는 다른 단체들과 연대해 핵없는사회를위한인천모임(가칭)을 만들어 지역에서 탈핵과 관련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참여한 10개 단체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당, 인천녹색연합, 인천여성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YWCA, 천주교인천교구노동사목부, 초등대안열음학교, 푸른두레생협, 환경과생명을지키는인천교사모임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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