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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 '초박빙'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노민호기자 송고시간 2014-04-11 16:32

본사 여론조사 결과, 박완수-홍준표 후보적합도 0.4% 차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왼쪽),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박완수 후보./아시아뉴스통신 DB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에서 박완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뉴스통신 본사와 협약을 체결한 'M리서치'에 의뢰, 전국최대의 접전지역인 경남의 새누리당 도지사 경선후보의 적합도를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조사결과 박완수-홍준표 두 후보 간 지지율이 0.45% 차이에 그쳤다.

 이날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100% ARS방법으로 무선전화번호 10만개 선정 후 랜덤 배열 및 RDD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인 후보적합도 조사결과를 보면 유효응답자 1789명 중 현 도지사인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 사람은 839명(46.89%), 박완수 후보를 지지한 사람은 831명(46.44%)으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나머지 6.6%인 119명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연령별 지지도 20-30대는 박완수 후보가 앞섰고, 40-50대는 초접전, 60세 이상은 홍준표 후보가 앞섰다.

 박완수-홍준표 후보적합도 0.4% 차이 자료사진.(사진제공=M리서치)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홍준표 후보가 49.6%인데 비해 박완수 후보는 44.2%로 홍 후보 지지율이 약간 높았고, 여성의 경우 박완수 후보가 53.0%인데 비해 홍 후보 지지율은 38.5%로 차이가 벌어졌다.
 
 야권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박완수 홍준표 후보 모두 야권후보에 앞서고 있었다. 박완수 후보의 경우 야권 후보들에 비해 56.39% 지지율을 얻었고, 홍준표 후보는 61.4% 지지를 받았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75.6%로 압도적 지지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새정치민주연합 9.8%, 통합진보당 1.9%, 정의당 1.2% 순으로 나타났고 '기타 정당이나 지지정당 없음'은 11.4%였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민영 뉴스통신사인 아시아뉴스통신이 M리서치에 의뢰한 결과이며,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32P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전화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효응답자는 1789명(응답률 16.8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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