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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충북 단양군이 ‘민선 5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중소상공인 공약상’을 수상했다. 김동성 군수와 단양군이 각각 단체장상과 지자체상 2개를 모두 받는 쾌거를 이뤘다.(사진제공=단양군청) |
충북 단양군이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민선 5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중소상공인 공약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김동성 단양군수와 단양군이 각각 단체장상과 지자체상 2개를 모두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약이행률 평가는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 주관으로, 민선5기 선거 당시 후보자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공약 이행을 대상으로 했다.
이 상은 이념과 정파를 떠나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킨 지방자치단체장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명선거, 정책선거, 충실한 공약제시 선거가 되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국 227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상근 모니터 위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동일한 객관적 평가 지표로 공약 이행여부를 조사 분석하고 평가했다.
김동성 군수는 “민선 5기 동안 600여 공직자들이 군정에 열정적으로 일 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약사항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성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소 유통업체의 경영 안전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매년 약 300~580건, 1억원~ 2억2000만원의 이차보전사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