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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중 김윤희 행정실장, 우리말 달인 3승 도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4-04-17 15:46

4월21일 오후 7시30분 ‘우리말 겨루기’

 

 김윤희 충북 단양군 매포중학교 행정실장.(사진제공=단양교육지원청)

 충북 단양군 매포중학교 김윤희 행정실장(40)이 KBS1 ‘우리말 겨루기’ 3연승에 도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실장은 지난 2008년 우승한 경험이 있는데 6년만에 재도전에 나서 지난달 31일 방송된 ‘우리말 겨루기’에서 1승을 차지했고 기세를 몰아 지난 14일 2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학생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준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여러 출연진들과 함께 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많은 일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실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한 재원으로 지난 2000년 교육행정직공무원으로 임용됐다.

 3승의 결과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되는 ‘우리말 겨루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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