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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 "깊은 애도, 언제든 구조 협력"

(아시아뉴스통신= 김하영기자) 기사입력 : 2014년 04월 18일 11시 21분

 좌측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일본 총리./아시아뉴스통신DB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중국과 일본 등 주요국 정상들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위로의 뜻과 함께 구조 지원 의사를 표명해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주석과 왕이 외교부장이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향후 구조작업에 모든 힘을 다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비공식적으로 전해왔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승객들 대부분이 어린 학생들이 었다는 것에 비통함을 느낀다"면서 "중국은 언제라도 한국측에 필요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아베 일본 총리는 "일본정부와 국민을 대표해서 피해를 당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가능한 모든 협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참사의 경우 많은 승선자가 어린 학생들이었다는 점에 대해 더욱 가슴이 아프다며 유엔은 대한민국이 이러한 가슴 아픈 고통을 헤쳐 나가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기문 UN사무총장./아시아뉴스통신DB

 미국  제이 카니(Jay Carney)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사고 희생자 여러분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희생자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드린다"며 "미국은 필요한 어떤 지원도 제공할 용의가 있음. 미 7함대는 수색·구조 작업 지원을 위해 준비돼 있고, 미 해군'Bonhomme Richard'군함은 한국의 수색·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토니 애벗(Tony Abbott) 호주총리는 세월호 침몰에 대해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전하며 "호주는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한국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으며 주한대사로 하여금 호주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한국과 협조해 확인토록 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그 외 디디에 뷔르칼테(Didier Burkhalter) 스위스 대통령, 존 베어드(John Baird) 캐나다 외교장관, 멕시코 외교부 성명, 폴 멘크펠트(Paul Menkveld)주한 네덜란드 대사로 부터 위로 전문 및 메시지 등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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