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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흥 한동대 총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받아

[=아시아뉴스통신] 은윤수기자 송고시간 2014-04-22 20:55


 21일 오전 11시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 열린 '제47회 과학의 날과 제59회 정보 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여받고 있다.(사진제공=한동대학교)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21일 오전 11시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 열린 '제47회 과학의 날과 제59회 정보 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자로서 최고의 영예를 상징하는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을 수여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년 과학의 날(4월21일)과 정보통신의 날(4월22일)에 즈음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과학기술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카이스트(KAIST) 원자력공학과 설립과 원자력 석·박사 인재 양성에 기여했고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임계열 유속 연구와 나노유체 연구에 있어 선구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원자로 안전설비 연구 및 발명으로 원자로 안전 향상과 한국형 경수로(OPR1000, APR1400) 설계 및 기술 자립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장 총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칼리파 과학기술연구대학(KUSTAR)과 인력 교류 및 교육·연구 협력으로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출에 공헌했으며 국가과학기술 자문위원 및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인수위원으로 국가 과학기술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했다.


 장 총장은 서울대 핵공학과를 졸업하고 MIT(메사추세츠공과대) 핵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지난 1982년부터 카이스트(KAIST) 교수로 부임해 교무처장과 기획처장을 거쳐 대외부총장 및 교학부총장을 역임했다.


 특히 제18대 박근혜대통령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현 미래창조과학부의 태동에 큰 역할을 담당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통령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 총장은 지난 2월1일 한동대 총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2018년 1월31일까지 4년간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역대 장관과 과학기술인, 정보통신인 등 6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진흥 유공자에 대해 훈장 및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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