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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대구텍, '인재육성.산학협력' MOU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4-04-25 17:10


 사진은 MOU체결 후 노석균 영남대 총장(왼쪽)과 한현준 대구텍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남대)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지역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유)대구텍(대표이사 한현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을 비롯한 이희영 LINC사업단장, 한주환 산학연구부처장, 이준희 산학협력부단장 등은 25일 오전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대구텍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노석균 총장 일행은 한현준 대표이사를 만나 양 기관이 가진 장점을 활용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졸업예정자 대상 인턴제도 신설에 따른 재학생 취업기회 확대, 재직자 대상 대학원 및 맞춤 교육과정 개설, 기계공학 등 관련 사업 분야별 협력 강화 방안 마련, 신사업 분야 확장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대학은 학교가 보유한 연구 장비 및 시설 활용을 비롯해 재직사원 대상 교육 등을 대구텍에 제공하고, 대구텍은 영남대가 배출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노석균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학생들에게는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텍은 세계 철삭가공 분야 3대 그룹인 미국 IMC(International Metalworking Companies) 그룹의 자회사로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Warren Buffett)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 회장이 투자한 기업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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