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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청렴교육자 김덕만 박사 초청 청렴교육 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4-06-20 15:38


 전력거래소는 19일 서울 삼성동 문화센터에서 전력거래소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자 청렴 교육자인 김덕만 박사(정치학)를 초청해 '청렴과 국제경쟁력'이란 주제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7년간 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 박사는 이 날 강의에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져 작은 부패도 용서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산업화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누적된 부패행위를 근절하자고 제안하며 청렴도를 높이는 것이 경쟁력 있는 선진국으로 가는 길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박사는 "우리나라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지구촌 유일하게 물질의 풍요를 이뤘지만 불법탈법이 뒤섞인 초고속 압축성장으로 인해 사회적 자본인 신뢰와 규범이 선진국 수준으로 정착되지 못한 것 같다"며 정신의 풍요를 위해 사회계몽운동으로 청렴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보자고 제안했고 전력거래소가 이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신문기자 출신의 김 박사는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등으로 7년간 공직에 근무하면서 공공기관 청렴교육을 100여회 실시한 바 있으며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 '청렴선진국으로 가는 길' 등 청렴·윤리저서를 펴낸 반부패·청렴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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