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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제6회 EGEP 오픈포럼 개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4-07-03 16:02


 이화여자대학교는 제6회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을 기념하는 오픈포럼이 3일 오전 9시 30분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EGEP는 이화여대가 전세계 비정부기구 여성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 1월 국내 최초 도입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 만들기 : 아시아-아프리카 여성 활동가들의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3일, 4일 양일간 개최되는 오픈포럼을 포함,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로는 시에라리온, 말라위, 튀니지, 이집트를 비롯한 총 20개국, 26명의 여성 인재가 1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대부분 성폭력, 가정폭력, 조혼 강요, 인신매매 등으로 고통받는 자국 여성들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거나 교육자, 언론인, 사회복지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이다.


 이날 개회식은 장필화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 개회사,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환영사,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주한 튀니지 대사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픈포럼 개회식에 이어 대안경제와 공동체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해외 석학인 제너비브 본(Genevieve Vaughan)과 캐서린 깁슨(Katherine Gibson)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국에서 온 EGEP 참가자들은 4일까지 각자 전문 분야를 토대로 ▶여성교육과 권리 ▶지구화와 발전 ▶여성 역량강화와 리더십 등 6개 세션별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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