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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안전위해 우크라이나 우회 운항해 왔다

[=아시아뉴스통신] 조현철기자 송고시간 2014-07-18 13:36

 아시아나의 A380 항공기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17일(현지시간) 300여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내전으로 격추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을 위해 우회 운항,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우크라이나 영공을 통과했던 노선은 화물기 1편으로 브뤼셀출발 OZ962편(주1회, 화)이었으나, 크림 반도 정세 악화 초기인 지난 2014년 3월3일부터 안전을 위해 우크라이나 영공을 약 150KM 아래로 우회해 운항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유럽노선 여객기는 기존에도 북부러시아 노선을 이용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영공을 이용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뿐 아니라 우회항로 이용시 비행시간과 운항비용이 증가하나 안전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해왔으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브뤼셀 화물노선을 지금처럼 계속 우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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