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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포항상대로 가뭄에 시원한 4-1 대승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창용기자 송고시간 2014-08-04 09:26

경기를 4-1 승리로 선수들과 자축
 포항에 4-1로 대승을 거둔 수원 삼성 선수들이 서포터스들과 만세삼창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창용 기자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서 약세를 보이던 포항에 4-1로 대승을 거둔 수원 삼성 선수들이 서포터스들과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특히 수원은 지난 2012년 7월 1일부터 이어진 포항전 8경기 연속 무승(1무7패)의 부진을 끊어 내며 지긋지긋한 "포항 징크스"를 떨쳐냈다.

 서정원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은 경기 시작 44초 만에 로저의 패스를 받은 산토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25분 포항 황지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비겼다.

 전열을 재정비한 수원은 후반 15분 산토스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뽑아냈고 41분 권창훈의 크로스를 로저가 골로 연결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더욱더 거센 공격을 펼치던 수원은 추가시간 권창훈이 수원의 승리를 확인하는 마무리 골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후반기 3연승을 기록하며  9승5무4패(승점32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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