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뉴스홈 영화/공연
명량, 1400만 관객 돌파… 좌석점유율 고공행진

[=아시아뉴스통신] 김수정기자 송고시간 2014-08-17 21:44


 영화 명량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DB

 영화 '명량'이 개봉 19일만에 1400만명 관객을 돌파했다.


 '명량'은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압도적 연기력,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61분간의 해상 전투씬으로 호평 받으며 '아바타'를 뛰어 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수를 수립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에 오른 '명량'은 개봉 3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1400만 관객을 달성한 것.


 이로써 '명량'은 한국영화계 사상 최초로 1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명량'은 개봉 첫 주부터 어린 아이부터 10대, 20대의 젊은 관객, 중장년층과 노년층까지 전 세대의 관객들을 아우르는 입소문 열풍을 통해 시장확대를 선도하며 기존 한국영화계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명량'은 지난 15일 광복절 연휴를 맞아 하루 동안 74만 관객을 동원, 16일 68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명량'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해무' 등 2014년 여름 극장가 성수기를 맞아 개봉한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3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연일 신기록을 경신,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명량'은 3주차 지난 15일 휴일에는 70퍼센트, 16일 주말에는 65퍼센트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 입소문과 호평을 입증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존경하는 영웅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명불허전 연기를 비롯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 조선의 역사를 바꾼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으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며 1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은 새로운 흥행 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량'은 지난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