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3일 화요일
뉴스홈 영화/공연
명량 1700만 관객 돌파… 韓 영화 새역사 썼다

[=아시아뉴스통신] 김수정기자 송고시간 2014-09-03 13:15


 영화 명량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DB

 영화 '명량'이 관객 1700만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3일 오전 9시 누적 관객수 1700만명을 달성했다.


 앞으로 '명량'은 1700만 관객을 넘어 한계 없는 흥행 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개봉 첫 주부터 어린 아이부터 1020세대의 젊은 관객, 중장년층,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입소문을 통해 시장확대를 이끈 '명량'은 한계 없는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명량'은 개봉 6주차 다양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재관람 열풍을 이끌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명량'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관객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가장 드라마틱한 전쟁 '명량대첩'을 통해 현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며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61분간의 숨 막히는 해상 전투씬이 선사하는 시원한 볼거리와 짜릿한 쾌감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