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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인생' 중국·대만 등 해외 4개 지역 개봉 확정

[=아시아뉴스통신] 김수정기자 송고시간 2014-09-12 11:32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해외 4개 지역 개봉을 확정했다.


 가족 관객을 비롯한 남녀노소 전 연령층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꾸준한 흥행 질주를 이어 가고 있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제3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섹션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 초청에 이어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등 해외 4개 지역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다.


 '두근두근 내 인생'의 해외 개봉은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강동원, 송혜교의 연기 호흡과 이재용 감독의 섬세한 연출, 특별한 가족이 선사하는 따뜻한 웃음과 가족애의 결합으로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중국 개봉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중국에서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둔 바 있는 한국영화 '만추'를 이을 작품으로 '두근두근 내 인생'이 주목받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홍콩에서는 '역린'을 개봉시킨 배급사를 통해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에서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인간중독' 등의 한국영화를 성공적으로 개봉시킨 배급사에서 다음달 3일 개봉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한편 큰 진폭의 감동과 잊을 수 없는 여운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김애란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강동원과 송혜교를 비롯해 아름이 역을 맡은 신예 조성목부터 백일섭, 이성민, 김갑수 등 연륜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특별한 소재와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머를 잃지 않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을 선보인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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