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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왼쪽)이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가 16일 4급 서기관 및 5급 사무관 승진대상자 결정을 위한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누가 승진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15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이번 인사는 통합시 출범이후 얼마 되지 않아 각 개개인의 업무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아 능력과 업무추진력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또 “전반적으로 조직을 흔드는 것은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새롭게 신설되는 자리와 승진자리를 중심으로 인사를 했다”며 “저로 봐서는 소폭인데 숫자로는 중폭이상이 된다. 연쇄적으로 이동할 사람들이 많지만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통합 후 두 달 반 됐다. 과거 청주시청, 청원군청 출신 이런 어떤 구분이 빨리 희석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부서장들께서는 서로 간에 다르다는 생각보다는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유감스러운 것은 공직기강에 대해 각별히 부탁을 드렸는데 제가 취임한 이후에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음주운전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비리는 아니지만 공직기강관련 굉장히 중요시 여기고 있는데도 그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은 상당히 안타깝다. 저를 비롯한 간부들이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