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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유해성분 논란…베베숲, 공개설명회 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석환기자 송고시간 2014-09-18 12:01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얼마 전 한 언론 매체에서 일부 아기 물티슈 브랜드에서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Cetrimonium Bromide)’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보도해 물티슈 시장에 파장이 일어났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가 물티슈 속 유해성분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현재까지도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는 아기물티슈 베베숲에서 다음달 초순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장견학과 함께 ‘공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베베숲 관계자는 “베베숲의 아기 물티슈는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사용하지 않지만, 고객들이 최근 궁금해하는 물티슈 성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EWG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고객들의 불안감과 의구심을 풀어주고자 이번 공개 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장의 생산라인과 아기피부연구소를 견학하고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번 공개설명회의 접수는 베베숲 블로그(http://blog.naver.com/bebesup)에서 받는다.


 한편 베베숲은 지난 2011년 KBS 소비자고발, 2013년 소비자시민모임, 2013년 국정감사, 2014년 MBC 불만제로 등 다수의 물티슈 고발에도 한 번도 거론되지 않은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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