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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만학도의 꿈 인생이모작 한창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4-09-18 17:20

제천시 공직퇴임후 전문분야 살려 창업
 김기덕 전 제천시 건설환경국장./아시아뉴스통신 DB

 공직퇴임 후에도 만학도의 꿈을 놓지 않고 인생이모작이 한창인 사업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충북 제천시 건설환경국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임한 부이사관 출신의 김기덕 ㈜세광 대표이사(59)다.

 김 대표는 지난 12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풍수해 분야 인증시험에 합격했다. 소방방재분야 특수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해 방재전문인력으로 인증받은 것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퇴임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며 회사를 설립해 토목설계와 감리, 안전진단, 도시계획뿐만 아니라 이번 인증으로 풍수해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그는 제천시의회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2년 5월 토목분야 자격증의 꽃으로 불리는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해 만학도로 주목을 받았다. 충북도내 서기관급 이상 공직자 중에서 두 번째 기술사 자격취득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09년에는 정책분석평가사(1급) 자격도 취득하면서 인생이모작을 꾸준히 준비했다.

 김 대표는 1978년 단양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1985년부터 제천시에서 전략사업팀장과 건설방재과장, 수도사업소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012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 2013년 6월 건설환경국장으로 1년 앞서 명예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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