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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로복 어린이합창단, 남구청서 깜짝공연

[=아시아뉴스통신] 이지은기자 송고시간 2014-09-22 14:45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라 불리는 필리핀 로복 어린이합창단이 22일 울산 남구청에서 깜짝 공연을 연다. 
 
 울산 남구는 22일 오전 11시30분 남구청 현관로비에서 로복교회 소속 어린이 합창단이 15분간 로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로복 어린이합창단은 지난달 필리핀 보홀에서 열린 ‘한국 필리핀 수교 55주년 기념 우정콘서트’에 울산 남구여성합창단이 참가해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공연을 마련했다. 
 
 합창단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로복성당 소속으로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라 불리고 있다.
 
 젊은 예술가를 위한 국제음악 경연대회에서 3차례(1993,1995,2001)나 우승하고 유럽음악페스티벌(2003)에서 어린이부문 1등과 모든 부문 최고점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민원인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서서 관람할 예정이며 필리핀 다문화 가족들이 모국에서 온 합창단을 보기 위해 구청을 방문한다. 
 
 로복 어린이합창단은 10일간의 일정으로 울산과 서울, 부산, 제주 등 10개 도시를 순회중이며 이날 공연 후에는 울산의 산업현장인 ㈜SK에너지를 견학하고 다음방문지인 부산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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