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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강력한 벡터엔진 탑재한 만능 노트 애플리케이션 ‘펜소울(Pensoul)’ 출시

[=아시아뉴스통신] 김영주기자 송고시간 2014-09-24 11:47

그래픽 품질 저하 없이 최대 100만배 이상확대가 가능...
 에프엑스기어와 삼성전자 공동 개발 애플리케이션'펜소울'(사진제공=에프엑스기어)

 국내 CG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 www.fxgear.net)가 강력한 벡터엔진으로 뛰어난 그래픽 품질과 3D 프린터 지원이 가능한 만능 노트 애플리케이션 ‘펜소울(Pensoul)’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펜소울은 그래픽 품질 저하 없이 최대 100만배 이상확대가 가능해 노트 하나에 많은 양의 정보를 담을 수 있다.

 확대하면 픽셀이 도드라져 보이는 기존 비트맵 방식의 브러시와 달리 펜소울은 아무리 확대해도 깨지지 않고 고해상 이미지로 내보내기가 가능해 인쇄물 출력이나 대형 프린팅도 가능하다.

 또한 스케치가 입체로 자동 변환해 3D 프린트가 가능한 3D 렌더링 기능도 있다.

 스케치를 수정하고 싶은 경우 타임 슬라이더를 이용하면 스케치 처음부터 끝까지 원하는 지점 어느 곳이든 순식간에 찾아갈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펜소울은 레시피 노트, 업무 노트, 수업 필기 노트, 여행 일기, 사진 기록, 크로키 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기존 S노트에서 작업한 내용을 쉽게 불러올 수 있다.

 직접 그린 그림을 대형 출력해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거나 3D프린터로 출력해 아이들 장난감도 만들 수 있다.
 
 에프엑스기어는 펜소울 출시와 함께 해당 앱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타임슬라이드 기능을 활용해 공유한 결과물의 작업 전 과정을 확인하거나 수정이 가능해 앱 활용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에프엑스기어 이창환 대표는 “최근 모바일 그래픽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던 중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선보이게 됐다”며 “그림을 고해상도로 출력 하거나 렌더링을 통한 3D 프린트 지원 등 기본 메모 기능부터 높은 퀄리티 업무까지 가능한 만능 애플리케이션으로 많은 사용과 평가를 부탁하고 이후에 출시될 콘텐츠 공유 서비스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펜소울은 갤럭시노트 2, 3, 4, 10.1 프로12.2 등 S펜이 있는 제품에서 사용 가능하며 모든 스마트폰에서 타임슬라이더와 축소, 확대 기능도 제공한다.

 24일 구글플레이를 시작으로 각 앱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에프엑스기어(FXGear)는 CG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해 미국∙일본∙대만 등 국내외 24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창업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개척해 왔다.

 CG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에프엑스기어는 최근 모바일 기기에서도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을 응용해 모바일 그래픽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6·4 지방선거 MBC 개표방송에서 선보인 웨어러블 기기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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