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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50분 현재까지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홈페이지(www.incheon2014ag.org)가 다운돼 열리지 않고 있다. 사진은 오후 6시(위)와 오후 10시40분 현재 상황 캡쳐화면./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홈페이지(www.incheon2014.org)가 23일 다운된데(본보 9월23일자 보도) 이어 또 다시 다운돼 이용자들의 비난과 함께 국가적 망신살이 뻗치고 있다.
홈페이지는 PC버전 뿐만 아니라 연동된 모바일버전도 24일 오후 6시쯤부터 오후 10시50분 현재까지 다운돼 열리지 않는다.
한 누리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기록과 일정 등 여러 가지 정보를 검색해야 하는데 홈페이지 접속이 다운데 혼선을 빚고 있다”며 “아시아의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 행사인 만큼 사전에 충분한 준비와 점검이 있어야 하는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한 대회 관계자는 “한 두번도 아니고 하루에도 여러차례 홈페이지 접속이 불안했다. 국가적 망신이다”면서 "세계인이 지켜보는 중요한 행사의 공식홈페이지가 면밀한 준비와 운영시스템 마련으로 유사 대회 추진시 동일 사안이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아시아뉴스통신과의 통화에서 “홈페이지에 장애가 발생해 현재 다운된 상태”라며 “복구작업이 진행 중에 있지만 언제쯤 완료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23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PC버전과 모바일버전 모두 다운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