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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서 즐기는 포르투갈 ‘루소포니아’ 축제 17일 열린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4-10-10 15:24

 마카오 루소포니아 축제 모습.(사진제공=마카오정부관광청)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제17회 루소포니아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파 주택 박물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루소포니아 축제는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마카오 내 커뮤니티들의 문화 축제의 장으로 마카오 시민들은 물론 여행객들에게 이색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 번째 루소포니아 축제는 1998년부터로서 포르투갈 혁명 기념일(6월 10일)에 기해 열리고 있다.


 마카오에 거주하는 모든 포르투갈어 사용 민족들이 모여 음식과 문화를 나누며 기념한 축제는 17년의 내공이 쌓이며 올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아시아의 마카오, 동티모르, 남아메리카의 브라질, 아프리카의 카보베르데, 기니비사우, 모잠비크, 상투메프린시페, 앙골라, 인도의 고아, 다만, 디우 연방직할시, 포르투갈 등 10개 나라 또는 특별행정구역의 부스가 설치돼 음식과 문화, 기념품 등을 선보인다.


 한편 중앙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아이들을 위한 조랑말 타기, 마카오 그랑프리 체험 등의 액티비티도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iacm.gov.mo)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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