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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기업 울릉도`독도 해양 ‘우리 손으로’

[=아시아뉴스통신] 조준호기자 송고시간 2014-10-17 12:33

울릉군, 포스코,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 합동 해양정화활동 펼쳐

 울릉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포스코 크린오션봉사단과 지역 봉사단체인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 등과 합동으로 울릉도 지역 해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준호 기자

 민·관·기업이 합동으로 경북 울릉도, 독도지역 해양환경보호에 나섰다.


 울릉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포스코 크린오션봉사단과 지역 봉사단체인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이하, 수난구조대) 등과 합동으로 울릉도,독도 지역 해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16일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경북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군, 수난구조대와 합동으로 울릉읍 저동항 내항 일대에서 해양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해적생물을 구제하는 한편 어업활동과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폐어구 등 1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17일 북면 현포항 일대와 18일 독도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울릉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포스코 크린오션봉사단과 지역 봉사단체인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 등과 합동으로 울릉도 지역 해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준호 기자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울릉군과 포스코가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진행한 봉사활동으로 올해 2회째 맞는 행사다.


 이들은 지난해 울릉도 해양정화작업에 이어 포항신항만에서 합동으로 해양정화활동도  펼쳤다.


 울릉군의 관계자는 “ 이번 정화 활동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 준 포스코 봉사단과 지역 수난구조대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 김태근 대장은 “뜻있는 분들이 뭉쳐 같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니 분위기가 활기차고 보람도 크지는 것 같다” 며 “이런 기쁨을 자주 함께 나누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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